여름철 장마 시작, 철저한 안전 대비가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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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여름철 장마 시작, 철저한 안전 대비가 필요한 때

고흥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이승환

고흥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이승환
[정보신문] 본격적인 장마철이 7월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가정과 건설 현장 등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장마 예측이 어려워지고 지역별 강우량 편차도 심해졌습니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만큼, 장마철 필수 안전 수칙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가정 및 일상생활에서의 대피 준비
호우특보가 발령되면 저지대 및 상습 침수 지역 주민들은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감전 위험이 있는 고압 전선이나 전봇대 근처는 피하고, 천둥·번개가 치면 안전한 건물 안으로 대피합니다.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 공간에는 차량 주차를 금지해야 합니다.

◇둘째, 건설 현장 등 작업장 안전 관리
집중호우 시 건설 현장에서는 감전, 추락, 붕괴 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현장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빗물 미끄럼 사고를 막기 위해 작업 발판과 안전 난간을 철저히 설치하고, 작업자는 반드시 개인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셋째, 농촌 지역의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농촌에서는 모래주머니 등을 활용해 논밭의 침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장마 전 미리 집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을 때는 밭일 등 야외 활동을 전면 금지해야 합니다.

위 방법들이 모든 사고를 완벽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빈번한 안전사고를 줄이는 확실한 예방책은 됩니다.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아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올해 장마 피해를 최소화해 봅시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