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권 대학생과 청년 1111인, 이호균 목포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
제안서에는 △청년시청 신설 △청년기금 100억 원 조성 등 두 가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청년들은 “청년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청년시청을 신설하여 형식적인 조직이 아닌 실질적인 권한과 독립성을 갖춘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찾아가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발성 사업 중심의 기존 정책 한계를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기금 100억 원’ 조성을 제안했다. 해당 기금은 창업 초기자금 지원, 주거 안정, 취업 준비 등 청년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에 집중 투입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장에 참여한 청년들 사이에서는 이번 선거 과정에 대한 문제의식과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제기됐다.
청년들은 “선거가 원래 이렇게 진행되는 거냐”며 “어제(27일)는 이호균 지지단체 대화방에 가짜 아이디가 들어왔더라,지지하는 사람들 단톡방 내부까지 침투해서 공격을 하는 것 같다” “허위사실의 기사들을 보며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후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박사학위 없는 채용 과정, 여론조사 왜곡으로 고발 등 여러 이야기가 떠돌고 있지만 무엇이 사실인지 알기 어렵다”며 “이럴수록 정확한 설명과 책임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지율이 계속 높으니까 당선도 되기 전에 시청 자리 이야기까지 나온다는 얘기를 들리고 약속을 한다더라, 정치가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은 “결국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정책은 실행으로, 정치는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서남권 대학생과 청년 1111인을 대표해 전달된 것으로,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청년 정책 요구라는 점에서 향후 선거 과정에서도 중요한 흐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3.29 (일) 2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