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예비후보, 광주 산업 대전환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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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예비후보, 광주 산업 대전환 전략 발표

“광주 주력산업, AI와 융합해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육성”
“생산·조립 중심에서 기술·플랫폼 만드는 도시로” 대전환 선언
자동차·광산업·가전·금형·의료 등 ‘5대 산업별 전략’제시

민형배 예비후보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29일 “광주의 전통산업을 AI와 융합해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광주 산업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정책발표를 통해 “광주는 자동차, 광산업, 전자가전, 금형산업 등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를 지켜온 도시”라며 “생산과 조립 중심 도시에서 기술과 플랫폼을 만드는 도시, 공장을 운영하는 도시에서 산업 생태계를 설계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는 ▲전통산업의 미래 핵심기술 산업 전환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사슬 창출 ▲AI와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자동차·광산업·전자가전·금형·의료 등 광주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한 ‘산업별 5대 대전환 전략’을 구체화했다. 먼저 자동차 산업은 단순 생산기지에서 AI 모빌리티 플랫폼 산업으로 전환해 차량용 반도체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육성한다. 광산업은 광센서·광통신·광의료 중심의 국가 전략기술 산업으로 재편하며, 전자가전은 AI 기반 생활 플랫폼 및 서비스·구독형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금형산업을 디지털트윈 기반 초정밀 제조기술 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의료산업은 치료·회복·관광이 결합된 글로벌 체류형 의료관광 도시 및 정밀의료 특화 산업으로 육성할 복안이다.

민 의원은 산업 간 연결을 통한 융복합 전략도 강조했다. 자동차와 의료, 광기술과 의료 진단, 가전과 헬스케어, 금형과 의료기기 핵심 부품을 결합해 제조업과 의료, AI가 연결된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AI 기반 제조혁신을 위해 빛그린·진곡·평동·첨단을 연결하는 ‘제조혁신벨트’를 구축하고, 산업 데이터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미래기업 전환펀드’를 조성해 기업의 설비·기술·인력 전환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공공이 첫 구매자가 되는 실증사업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실행체계로는 ‘산업대전환 추진본부’를 설치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전남과 연계한 광역 산업벨트를 통해 에너지·의료·관광·제조가 결합된 통합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는 전통을 버리는 도시가 아니라 전통을 미래로 바꾸는 도시, 공장을 만드는 도시가 아니라 기술을 만드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전남광주특별시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