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행정안전부 ‘AI 챔피언’ 인증 공무원 배출
검색 입력폼
 
서귀포시

서귀포시, 행정안전부 ‘AI 챔피언’ 인증 공무원 배출

김보경 주무관, 실무 과제 수행 거쳐 인증 획득 … 전 직원 AI 역량 강화 추진

서귀포시, 행정안전부 ‘AI 챔피언’ 인증 공무원 배출(디지털혁신과 김보경 주무관)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AI 챔피언’ 양성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AI 행정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참여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항인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한 AI 디지털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정부의 AI 대전환 실행에 발맞춰 전 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AI를 공공행정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과정은 단순한 AI 활용자를 넘어, 공공행정 현장에서 AI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해결 역량을 갖춘 실무 인재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안부 AI 챔피언 교육은 4단계로 나뉘어 운영된다.
(트랙1) AI 활용 -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교육
(트랙2) AI 융합 -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챔피언 그린’
(트랙3) AI 개발 -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챔피언 블루’(트랙4) AI 마스터 과정 - IT 담당(고급)을 대상

특히, AI 챔피언 과정은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과제 수행(수행평가)을 거쳐야 하며, 이를 통과한 경우에만 문제해결 역량을 인정받아 인증이 부여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귀포시 디지털혁신과 김보경 주무관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블루’ 인증을 취득했다. 김보경 주무관은 서귀포시 AI 업무를 진행하면서 실무 과제를 수행해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담당 업무에 직접 적용해 보면서 AI가 실제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동료 직원들과 배운 내용을 나누며 함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AI 챔피언 인증 직원을 부서별 확산 거점으로 활용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트랙별 교육 참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AI 행정활용 연구 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AI 컨설팅 등과 연계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행정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AI 대전환 시대에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직자가 직접 업무에 활용하며 행정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AI 챔피언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