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
현재 고수온 특보가 지난 8월 3일부터 경보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고수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양식생물의 생리적 스트레스가 커지고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과 기생충성 피해에 취약해질 수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7,850만 원을 투입해 양식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생충 구제제를 지원하고, 고수온이 이어지는 8~9월 기생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모든 양식장을 대상으로 추진해 양식어가의 기생충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고수온기에는 양식생물의 활력과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만큼, 기생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고수온에 따른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식생물의 건강한 생육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서귀포시는 이번 기생충 구제제 지원과 함께 관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수온 특보 발효 이후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피해 현황 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이 지속되는 8~9월에는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기생충성 피해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구제제 지원을 통해 기생충 피해를 예방하고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식어가에서도 수온과 양식생물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8.31 (월) 1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