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표선면 고희권 주무관 |
먼저, 잔돈 모으기는 돈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첫걸음이 된다. 무심코 흘려보내던 잔돈을 모으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소비를 점검하게 된다. “이 돈을 모으면 더 의미 있게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충동구매를 줄이고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키우게 된다.
작게 시작된 저축은 예상치 못한 큰 금액으로 자라난다. 매일 500원씩 모으면 1년 후에는 18만 원이 넘고, 몇 년만 꾸준히 모아도 큰 금액이 된다. 단순한 동전들이 쌓여 여행 경비나 비상금이 될 수도 있고, 남몰래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부금이 되기도 한다.
또한,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습관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키운다. 아이들과 함께 잔돈을 모으며 저축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고, 저금통을 함께 열 때의 성취감은 무언가를 함께 이룬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작은 동전 하나하나가 목표를 향해 가는 발판이 되는 셈이다.
잔돈 모으기는 단지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작은 습관 하나가 우리 삶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동전 몇 개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꾸준한 습관은 우리의 태도를 바꾸고 큰 목표를 이루게 만든다. 그러니 오늘부터 잔돈을 모아보자. 작은 동전 하나가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02.11 (수) 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