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주무관 이수안 |
그러던 중 동네 좀도둑 알라딘을 붙잡아 신비한 동굴에 갇혀있는 마법의 램프를 찾아오라고 지시함과 동시에 그곳에는 온갖 보석들이 즐비하고 있으니 절대 건드리지 말고 램프만 찾아오라고 당부한다. 주인공 알라딘은 램프만 가져오려 했으나 그의 원숭이 아부가 유혹을 참지 못하고 보석을 건드린 순간 동굴이 무너져 그곳에 갇히게 된다.
위기 끝에 알라딘은 램프를 문지르며 소원을 들어주는 전능한 지니를 소환하게 되고 그곳에 있던 요술양탄자와 함께 동굴을 탈출하게 된다.
영화 ‘알라딘’과 같이 공직자에게 직무와 관련된 부정청탁, 뇌물, 횡령 등 보석이 가득한 동굴에 놓이는 상황은 반드시 온다. 또한 본인은 보석 앞에 흔들리지 않다고 해도 알라딘의 원숭이 아부와 같이 주변 동료가 부정부패 앞에 흔들리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국가공무원법 제61조와 지방공무원법 제53조에도 청렴을 공직자의 중요한 덕목으로 명시하고 있을 만큼 공직자는 공익을 실현하는 주체로 국민의 이익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며 부패를 피하고 청렴한 행동을 지켜야 한다.
공직자가 부정부패 앞에 흔들려 청렴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게 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향한다. 먹지도, 쓰지도 못할 재물들을 바라보며 동굴속에 영원히 갇히게 될지, 신념을 지키며 양탄자를 타고 밖으로 나와 진정한 가치를 쟁취할지는 공직자 자신에게 달렸다. 모든 서귀포시 공직자들이 매 순간 ‘청렴’이란 양탄자에 탑승했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02.11 (수) 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