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자살예방‘생명존중실천학교’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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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특별자치도 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자살예방‘생명존중실천학교’ 확대 운영

신성여고 등 5개교 신규 지정...‘2021년 도입 이후 총 27개교로 촘촘해진 안전망

제주특별자치도 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자살예방‘생명존중실천학교’ 확대 운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정영은, 이하 도 자살예방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생명존중실천학교」현판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실천학교는 학교를 중심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사업이 첫 발을 뗀 이후, 매년 참여 학교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 신규 선정된 학교는 ▲신성여자고등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아라중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로 총 5개교다. 양 기관은 이들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하고 청소년 생명존중을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으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도내 생명존중실천학교는 총 27개교로 확대됐다.

지정된 학교에서는 앞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자연스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생명존중실천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학교와 정신건강 전문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실질적인 교내 안정망 역할을 하고 있다.

도 자살예방센터 정영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공간”이라며 “생명존중실천학교가 학생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안부를 묻는 따뜻한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청소년 상담전화 ☎1388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