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내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 |
김 후보는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남구 발전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과 광역 행정체계 개편을 활용해 남구 핵심 현안을 통합특별시장 공약에 반영하고, 도시계획 권한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 맞춤형 정책을 남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봉선동과 진월동을 연결하는 도로 및 터널 개설,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 경유, 광주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사업 추진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통합특별시 광역교통망 특례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광역위생매립장 우회도로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교통 정체와 양과동 SRF시설 악취 문제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 성장 전략도 내놓았다. 대촌권은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와 연계한 미래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원도심은 백운광장 로컬푸드 직매장과 청년복합플랫폼 조성, 사직동 시간우체국 활성화, 양림동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을 통해 문화·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송암 모빌리티 산업, 백운동 청년정책, 대촌 미래산업을 연결하는 ‘성장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와 남구동행카드 추가 발행,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설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SOC 사업 확대와 노후 주민센터 신축, 생활문화센터 조성,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남구형 민생 백신’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에말이오!’ 안부전화 서비스와 히어로 이동복지관 운영, 백세수당 및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확대,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와 천원택시,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효자봇 안전돌봄 등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하고, 행정은 숫자가 아니라 주민 삶의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검증된 추진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구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6.05.15 (금) 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