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후보 “해상풍력 산업벨트 구축…일자리 10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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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후보 “해상풍력 산업벨트 구축…일자리 1000개 창출”

지도 해상풍력설치지원단지·안좌 지원산업단지 조성 공약
“지역주민 우선 고용 체계 구축…농업 규모화 지원도 확대”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해상풍력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일자리 1000개 창출과 농업 규모화 지원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신안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이 추진되는 지역인 만큼 단순 발전사업을 넘어 유지보수와 장비·물류·지원산업까지 연계한 지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000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해상풍력 유지관리 산업의 지역 정착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해상풍력은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점검, 장비 관리가 필수적인 산업”이라며 “현재처럼 목포에서 왕복할 경우 이동에만 5~6시간이 소요돼 현실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신안군 현장 인근에 관련 기업과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지도읍 지역에 ‘해상풍력 설치지원단지’를 유치하고, 안좌면에는 ‘해상풍력 지원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박 후보는 “설치·정비·물류·장비 운영 등 연관 산업까지 지역 안에서 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군민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커질 수 있다”며 “기업 유치 과정에서 지역 주민 우선 고용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과 지역 인재들이 실제 일자리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 규모화 사업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업에서 가장 큰 부담 가운데 하나가 농기계 구입 비용”이라며 “고가의 농기계 구입 과정에서 농가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논농사 중심 규모화 사업이 추진됐지만 앞으로는 신안군 농업 현실에 맞춰 논농사와 밭농사별 필요한 농기계 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겠다”며 “지역 규모와 영농 형태에 맞는 농기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농기계 지원 확대가 단순 보조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원받은 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비용이 주민들에게 적정 수준으로 할인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는 결국 신안의 미래 먹거리와 군민 삶의 안정으로 연결되는 문제”라며 “군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산업·농업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