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든 문화의 결실, 정방동 「藝(예)뜨락을 거닐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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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주민이 만든 문화의 결실, 정방동 「藝(예)뜨락을 거닐다」 개최

서귀포시 정방동 주민자치위원장 고홍식

서귀포시 정방동 주민자치위원장 고홍식
[정보신문] 올 한 해 우리 정방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과 어린이 문화학당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육을 실천해왔다.

특히 동네풍경 그리기 판화, 현대미술 감상입문 특강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어린이 문화학당은 미래 세대가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정방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藝(예)뜨락을 거닐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손으로 완성된 재봉틀, 사군자, 닥종이 공예 등 작품 전시뿐 아니라 라인댄스, 하모니카, 어린이 가야금,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공동체가 그동안의 성장을 함께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우리 지역 문화자치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방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하고 확장하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정방동 작품발표회 「藝(예)뜨락을 거닐다」에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