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외국인범죄 예방 집중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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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경찰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외국인범죄 예방 집중홍보 전개

제주 입도 외국인 대상, 입국 전·후 무질서 계도 및 범죄 예방 홍보 실시

제주경찰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외국인범죄 예방 집중홍보 전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 에서는 외국인범죄 대응 「100일 특별치안대책」 운영(3.23.~6.30.) 관련, 지역사회와 협력해 ‘외국인 무질서 계도, 범죄 예방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

이는 ▴외국인범죄 예방에 지역사회가 함께 적극 대응(활동)하고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맞춤 홍보를 통한 도내 범죄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또한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안전관리지역’ 인식 확산과 함께 실천하는 ‘동참’으로 제주의 체감 안전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주경찰청은 동참을 강조하는 <지켜요! 안전 제주> 정책 브랜드 로고를 개발,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

입도 외국인이 “제주 안전수칙*(기초질서 준수 등)” 메시지를 자주 접하도록 ▴입국 전 입도 예비자 사전 홍보(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 SNS 등)와 함께 ▴입국 후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 현장홍보(공항만, 렌터카조합, 신라면세점 등)를 진행한다.

더불어 도내 외국인 관련 유관기관, 영사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 외국인 커뮤니티 채널을 적극 활용해 SNS 홍보를 폭넓게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범죄 전종부대인 기동순찰대 단속·순찰, 민간 합동순찰 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눈에 보이는’ 외국인 무질서 계도, 범죄 예방 활동 강화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입도 외국인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이라는 오해와 갈등을 차단하고, ‘기초질서 준수’ 독려하기 위한 외국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경찰청은 신라면세점과 함께 지난 21일(월)부터 내점 외국인 대상 <다함께! 안전 제주> 포토 이벤트를 시작했다.

면세점 1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안전한 제주’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지정 해시태그(#Keep안전제주 #실천안전제주)를 넣어 SNS(샤오홍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작성한 참여자에게 인증 시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를 기념할 기념품 ‘제주 마그넷’을 제공한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외국인 범죄로 인한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제주도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범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더불어 경찰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함으로써 “안전을 위한 협동과 상생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