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청년 취업지원 업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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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청년 취업지원 업종 대폭 확대

기업의 인건비 부담 덜어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운영 지침 개정, 9월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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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던 음식점업과 숙박업 등이 청년 채용 인건비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9월부터 도내 5인 미만 중소기업이 청년을 새로 뽑으면 업종 문턱 없이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는 길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을 신규 채용한 도내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운영지침 개정해 9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상용근로자 5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이번 개정으로 그간 신청할 수 없었던 음식점업과 숙박업, 음·식료품 위주의 소매업, 운수업과 금융‧보험업까지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지원 업종을 넓혀 계약직 위주의 청년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끌어올리고, 청년들이 더 다양한 고용 환경으로 진출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뀐 내용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2026년 3월 이후 청년을 채용한 기업은 9월 추가 모집을 통해 신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변경된 사업공고와 운영지침은 9월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도정뉴스 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더 많은 업종의 기업이 청년을 채용할 여력을 갖추게 됐다”며, “제주 청년들이 더 다양한 환경에서 일할 기회를 얻도록 고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