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결단·신정훈 다짐…전남·광주 통합 향한 ‘40년 동지의 선택’ |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조정이 아닌, 40여 년을 함께해온 두 정치인의 신뢰와 결단, 그리고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향한 공동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강 시장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정훈 예비후보와 저는 오랜 시간 같은 길을 걸어왔다”며 “그라면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맡겨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약속대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반드시 승리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 후보를 두고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한 실력과 더불어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아울러 “신정훈을 통해 나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단일화의 진정성을 더했다.
이에 신 후보도 같은 날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전남·광주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준 강 시장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그는 이번 단일화를 “정치적 타협이 아닌 시대적 명령에 대한 응답”으로 규정하며, “두 사람의 이름은 이제 하나의 심장으로 뛴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복합쇼핑몰 추진 등 주요 정책을 계승하고, 여기에 실천력을 더해 더 큰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980년대 민주화 현장에서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한 이번 결단은, 지역 통합이라는 오랜 과제를 향해 경쟁을 내려놓고 협력을 선택한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강기정의 결단과 신정훈의 다짐은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수렴된다. 전남과 광주는 분리된 길이 아닌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동의 의지다.
두 정치인의 ‘40년 동지’ 신뢰가 만들어낸 이번 단일화가 전남·광주 통합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3.31 (화)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