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숙경 전남도의원, 순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 |
그는 “빈 상가 증가, 농촌 소외, 원도심 활력 저하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라며 “행정의 중심을 시민의 삶으로 옮기고, 보여주기식 성과가 아닌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도시의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순천 최초의 여성시장에 도전한다는 책임감으로, 섬세함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리더십을 펼치겠다”며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통합 행정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9년 소상공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현장에서 밑바닥 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겪으며 삶의 무게를 배웠다”며 “세 아이를 키워낸 워킹맘으로서 교육, 돌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절실함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통합의 순천’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종합스포츠파크센터 조성으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순천형 자립생활 클러스터 완성을 통한 복지 선진도시 구현 ▲공무원 존중 행정으로 조직 경쟁력 강화 ▲지역별 민원 콜센터 구축으로 시민 소통 강화 ▲교통 서비스 혁신 ▲글로벌 치유관광 허브 조성 ▲원도심·농촌 상생 발전 전략 추진 등이다.
아울러 그는 순천의 미래 먹거리 전략도 구체화했다. “K-문화콘텐츠 특구로서 순천의 생태 자원에 AI·애니메이션 산업을 접목해 첨단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산업통상자원부 유치와 연계한 전략적 산업 기반 확충으로 순천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통적 생태도시 이미지를 넘어 첨단산업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의원은 “지금 순천에는 분열이 아닌 통합, 정체가 아닌 혁신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발전 축을 세우고, 남해안권을 선도하는 품격 있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의 신뢰를 자산으로 삼아,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민생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시장, 시민이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2.13 (금) 0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