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암대학교, 교직원·재학생 참여 AI 콘텐츠 챌린지 성료 |
이번 챌린지는 청암대학교 창의융합인재개발원 산하 AI·원격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교직원과 재학생이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학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습형 AI·DX 교육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에는 교직원 통합부문 9개 작품, 재학생 부문 12개 작품 등 총 2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25명(21팀)이 참여했다. 출품 분야는 △AI 학습 콘텐츠 △AI 학습 활용 △AI 스토리텔링 등으로, AI 기술을 교육 현장과 학습 과정에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제시됐다.
재학생 부문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 특별상 1팀으로 진행됐으며, 총 180만 원 규모의 장학금(상금)이 지급됐다. 이 가운데 우수작 5편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AI 활용 콘텐츠 공모전」에 출품으로 연계돼, 교내 AI·DX 역량이 대외 경진 무대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AI는 미래 산업과 일상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AI를 학습하고, 실제 콘텐츠라는 결과물로 구현해낸 경험 자체가 대학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암대학교는 AI·DX 기반 교육혁신을 지속 확대해 지역과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의융합인재개발원 김우영 원장은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문제 해결과 창작 과정에 적용해보는 실질적 학습 경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실습·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AI 역량 강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암대학교 창의융합인재개발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기반 학습 콘텐츠 개발과 교수학습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교육 및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