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 미래산업혁신챌린지 바이오·의약 산학연 협력 강화 및 성과공유회 성공 개최 |
이번 행사는 국립순천대학교 미래산업혁신챌린지 바이오·의약 사업부에서 주최했으며, 전남 지역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산학협력 공동과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과기반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 교수진과 기업, 연구기관 간 활발한 기술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과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면역증강 건강기능성식품 소재, 천연물바이오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실리코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성과와 함께 2025년도 미래산업혁신챌린지 바이오·의약 사업부의 주요 추진 성과가 종합적으로 공유됐다.
또한 △AI·머신러닝을 활용한 산업 혁신 사례 △스마트팜 및 그린바이오 융합 전략 △전남 산림자원의 미래 가치 △항노화·바이오헬스 연구 성과 △고령친화 바이오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등 산업과 연구 현장을 연계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지역 바이오산업의 확장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실질적인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국립순천대학교 미래산업혁신 바이오·의약사업부는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능성 소재 연구, 기술이전 및 제품화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바이오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 미래산업혁신 바이오·의약사업부 부장 이민아 교수는 “이번 성과공유 및 협약 체결을 통해 바이오·의약 분야 연구 성과 확산은 물론, 지·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한 기술 상용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첨단 바이오·의약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전남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