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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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수상

청렴한 의정 확립·교통인프라 개선·전통문화·김 산업 육성 공로 인정받아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수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도의회 김인정 의원이 11월 28일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기자단,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인정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다수의 윤리·청렴 교육을 추진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조성에 힘써 왔다.

또한,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남의 열악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도내 수요응답형 버스(DRT), 버스 완전공영제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광주~진도 고속도로, 서울~진도~제주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서남권 접근성 개선에 대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썼다.

더불어 K-컬처의 뿌리인 판소리·동양화 등 전통문화 보전과 산업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문화자원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 김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가격 폭락 대응, 고수온 종자 개발, 마른김·조미김 공장 유치, 한국김산업진흥원 진도 유치 등을 제안하며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호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꾸준히 현장을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온 노력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변화와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