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박현진 위원장 |
서귀포시에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은 스스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로 제도권으로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제주도는 제주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원탁회의, 주권회의를 참여기구로 운영 중이며, 서귀포시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각 참여기구들은 기성세대의 기준과 제도권의 틀에 짜맞추기식 요식행위의 정책발굴이 아닌 청년들의 시각에 맞춰 설계하고, 정책수요 대상이 원하는 대로 정책과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로 청년들이 직접 필요한 곳에 예산 투입과 집행 계획을 세우는 의미있는 일이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는 올해 2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책들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힘써왔다. 5개 분과(교육, 농어촌관광, 문화예술, 창업일자리, 홍보)에서 총 23건의 정책들을 제안하였고, 소관부서에서의 검토 결과를 반영 및 보완하였으며 최종 ‘26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심의하게 된다.
정책제안 검토보고회(시장 오순문 주재)를 지난 5.27일에 진행하여 소관부서의 긍정적인 의견과 청년들의 시대상을 반영한 의견을 나누는 건설적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로 발돋움 하기 위한 청년들을 어떻게 지원하면 좋겠는지,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과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정책 발굴, 미래 먹거리 문화예술분야 콘텐츠 산업을 위한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제안하면서 경제활성화 그 중심에 청년들과 함께 제주의 미래는 한층 더 힘찬 도약이 가능할 것이다.
하반기에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행사로 서귀포시 청년이음캠프가 마련되어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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