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중국 웨이팡공정직업대학과 국제 교류 및 교환학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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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중국 웨이팡공정직업대학과 국제 교류 및 교환학생 협약 체결

교육·연구 협력 강화 및 학생 교류 활성화, 양 대학 간 협력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 시동

조선대학교, 중국 웨이팡공정직업대학과 국제 교류 및 교환학생 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중국 웨이팡공정직업대학교(총장 왕중산)와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포괄협약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웨이팡공정직업대학 뤼야오량(LYU YAOLIANG) 당위서기, 리우바오쥔(LIU BAOJUN) 봉황예술대학 당지부 서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타 상호 합의를 통한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학생을 상호 파견하기로 했다.

조선대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 현지에서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쌓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이번 협약이 조선대의 국제화를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성과를 함께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뤼야오량 당위서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학과 간 교수와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조선대학교는 2025년 하반기부터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국제화 사업도 적극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