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내 섬 자생염생식물 식물생장 촉진 미기록 세균 발견 |
이번 발견은 염생식물의 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의 다양성과 기능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성과다.
염생식물과 공생하는 미생물은 식물호르몬 생합성, 환경 스트레스 대응, 병원균 저항 등 식물 생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목원대학교 식품제약학부와 공동으로 갯벌에 서식하는 염생식물 공생 미생물의 다양성과 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 44종의 국내 미기록 세균이 새롭게 발견되었으며, 그 중 25종은 옥신 생성, 시데로포어 생성, 인산 가용화, 질소고정 등 식물 생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미생물 자원은 식물의 생장 촉진뿐만 아니라 갯벌 보존과 유용 생물소재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연구진은 공생 미생물의 유전체 분석과 다양한 생리적 기능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이며, 이번에 발견된 미생물 자원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생물소재은행(BOBIC)을 통해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다.
한편, 유강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활용 가치가 높은 염생식물의 생장촉진에 관여하는 세균의 발굴은 미생물을 활용한 갯벌 보존과 유용 생물소재 개발 등 생물자원 활용 연구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2.10 (화) 1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