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아동.청소년 참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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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아동.청소년 참여단 모집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아동·청소년 목소리 담는다.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
초등 5학년~중등 3학년 30명 내외…생활 속 불편 개선 및 정책 제안 역할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 아동·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아동·청소년 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단은 아동·청소년이 생활 속 성평등, 안전, 디지털 환경 등을 직접 살펴보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활동을 아동·청소년 세대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도는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의견을 반영해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참여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해당 학년 연령대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대식, 원탁회의, 현장 활동 등 참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 내외다. 초등학교 5~6학년 연령대 15명 내외와 중학생 연령대 15명 내외로 구성된다. 다만 신청 현황과 활동 여건 등에 따라 모집 인원과 연령대별 인원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지원신청서 또는 기관추천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보호자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jiroy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와 성평등에 대한 관심도, 활동 참여 가능성, 협력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된다. 제주도는 성별·연령·지역·학교급 등을 고려해 참여단을 균형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8월 중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단은 위촉일로부터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발대식 및 활동 방향 공유 워크숍, 원탁회의, 전문가 동행 현장 모니터링, 성과공유회 등이다.

참여단은 원탁회의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와 성평등, 생활 안전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도출된 의견은 최종 결과보고서로 정리해 관련 부서와 공유되며, 향후 여성친화도시 정책 및 생활 밀착형 개선 과제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활동 참여도와 정책 제안 내용,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참여단 활동이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여성친화도시는 세대와 성별을 넘어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아동·청소년의 시선을 더해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제주형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