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지원사업 지원단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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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지원사업 지원단가 인상

1인당 여행 지원 단가 전년 대비 최대 80% 인상 ‘당일 13만 5,000원·1박 26만 원’
2026년 예산 1억 3,285만 원 투입, 수행기관 3개소 선정해 451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돌봄 부담이 큰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의 1인당 지원단가를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고유가로 늘어난 여행 경비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 가족이 보다 안정적으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1인당 지원단가는 당일 프로그램의 경우 7만 5,000원에서 13만 5,000원으로, 1박 2일은 15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2박 3일은 24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휴식·여가·상담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일시 돌봄을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과 소진을 줄이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총 1억 3,285만 원을 투입해 전문 수행기관 3곳을 선정하고,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총 451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행기관들은 기관별 특성과 도내·외 자원을 활용해 가족 단위 여행, 휴식캠프, 자율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혜란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지원단가 인상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소진을 예방하고 휴식권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