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13기 탐나는 인재 모집
검색 입력폼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제13기 탐나는 인재 모집

청년의 가능성을 제주의 미래로 7월 16일까지 전국 청년 40명 내외 모집
월 최대 150만 원 지원, 넥스톤 심층면접을 통해 제주형 청년정착 인재 선발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취업·창업과 지역 정착을 준비할 청년을 대상으로 ‘탐나는인재 13기’를 모집한다.

제주도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는 탐나는인재 과정을 운영하며, 13기 참가자를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제주지역 청년 75%와 다른 지역 청년 25%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취업 과정과 창업 과정이다.

공고일 기준 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은 거주지와 학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소득과 다른 사업 참여 여부 등 세부 자격요건은 모집 공고문과 자주 묻는 질문(FAQ)을 확인해야 한다.

'탐나는인재’는 청년이 진로를 설계하고 실무 역량을 쌓아 취업·창업과 제주 정착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18개월 장기 인재양성 과정이다.

13기 활동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다.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150만 원의 훈련·과제 수행 수당과 취·창업 교육, 현장실습, 창업 실행 지원, 전문가 상담과 기업 연계 등을 제공한다.

입소 후 한 달간 공통교육을 진행한 뒤 취업 과정과 창업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선발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심층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심층면접은 2박 3일 합숙형 문제해결 경연인 ‘넥스톤’ 방식으로 운영하며,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 참여 태도, 제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8월 10일 발표하며, 9월 1일부터 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12기수를 운영하며 청년의 취업·창업과 제주 정착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취·창업률은 76.2%로, 실질적인 진로 연착륙을 지원하는 제주형 청년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탐나는인재 12기는 카카오와 함께 제주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제주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①이동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②세대 통합형 주민 교류 프로그램 ③원도심 걷기 관광 콘텐츠 등 3개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센터 출신 창업기업들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센터 출신 창업기업들은 올해 1분기 예비창업패키지,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등 외부 지원사업 13건에 선정돼 총 2억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7개 기업은 지식산업센터, W360, 동문시장 ‘청년몰’ 등 외부 창업공간에 입주했다.

센터는 청년 창업기업의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1층에 임시 판매장(팝업스토어) ‘탐나는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는 ‘제주를 품은 아름다운 내일’을 주제로 두 번째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기관 협업 연계 프로그램인 ‘제주 더큰 브릿지 비투지(B2G) 파트너링’을 통해 공공기관 협업 전략 교육과 1대1 상담 34건을 진행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는 인재창업기업이 국내 대기업 바이어와 납품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공시장과 민간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인재 13기 모집은 제주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청년 인재를 발굴하는 과정”이라며 “교육과 실무 경험, 창업 지원, 판로 개척, 사후관리를 연계해 청년의 가능성이 제주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제주더큰내일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제주더큰내일센터 기획홍보팀(☎ 064-720-8900, 8931~3)으로 하면 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