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여수운항관리센터, 전용 장비 활용해 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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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OMSA여수운항관리센터, 전용 장비 활용해 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력 강화

여수소방서와 합동훈련 실시... 질식소화포 등 공단 보급 장비 활용해 실효성 높여

KOMSA여수운항관리센터, 전용 장비 활용해 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력 강화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 여수운항관리센터는 여수소방서 및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하여 여객선 ‘한려페리9호(217톤, 여객정원 244명)’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를 활용한 실전 중심의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30% 내외로 급증하는 전기차 등록 추세와 여객선 운송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전기차 화재 상황에서의 초동 대응 및 현장 지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정부의 선박소방설비기준 개정에 따라 보급한 질식소화포와 상방향 물분사장치 등 전기차 화재 전용 장비를 훈련 전 과정에 투입함으로써 선원들이 신규 장비의 운용법을 완벽히 숙달하고 실전에서 즉각적인 화재 진압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모하였다.

여수소방서 대원들은 선원들에게 최신 소방 기술을 전수하였으며, 화재 발생 보고부터 특수 장비를 활용한 초기 진압 및 승객 대피 유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실전형 교육을 통해 대응 체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개정 기준에 따른 장비 비치 현황과 유지‧관리를 면밀히 점검하여 관련 제도의 현장 안착 여부를 확인하였다.

정민수 여수운항관리센터장은 “유관기관과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선박에 보급된 전용 장비들이 비상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