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버스여객터미널 ‘교통시설’ 넘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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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버스여객터미널 ‘교통시설’ 넘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기다림이 편안해지는 곳, 아늑한 쉼터형 공간으로 조성
관광·문화·특산물 한눈에, 지역 매력 알리는 관문

강진군, 버스여객터미널 ‘교통시설’ 넘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연간 50만 명이 이용하는 강진버스여객터미널이 강진군민과 이용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강진군이 터미널 매입을 마무리하고, 연면적 3,652㎡ 규모의 시설을 리모델링을 통해 오래된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 환경을 한층 쾌적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한 시스템까지 도입해 정보 안내와 관리 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이용자 편의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공간의 쓰임도 달라진다. 터미널 내부는 단순한 대합실에 머물지 않고, 강진을 알리는 ‘강진홍보관’으로 운영되며 관광·문화·특산물 등 지역의 매력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또한 청년창업과 커피숍 같은 생활밀착형 기능도 담아,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르고 머물 수 있는 장소로 기능을 넓혀갈 예정이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 설치도 함께 검토된다. 터미널 이용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연결까지 고려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강진군이 그리는 터미널의 모습은 ‘교통시설’ 그 이상이다. 오가는 사람들이 편하게쉬어갈 수 있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아늑한 쉼터 같은 공간, 그리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강진의 첫인상을 전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다.

강진군 관계자는 “버스여객터미널은 강진의 관문이자 군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공시설”이라며 “낙후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최신 시스템과 다양한 기능을 더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