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 정책공유형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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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 정책공유형 출판기념회 개최

출판기념회 폐단 없애고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행사 개최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 정책공유형 출판기념회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기존 출판기념회의 관행을 벗어난 ‘정책공유형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역 정치문화의 변화를 이끌었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전남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정책보고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에 공개된 정책보고서는 박형대 의원의 후원회 창립 이후인 2025년 8월부터 ‘농업농촌연구소 녀름’과 함께 장흥의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 활동을 정리한 책자로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이 담겼다.

보고서 제작과 발간 과정은 모두 후원금으로 이뤄져 후원회의 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 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온 돈봉투와 봉투함을 없애고 책을 정가로만 판매했다.

출판기념회를 ‘자금 마련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존 폐단을 차단한 점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운영 방식도 달랐다. 불필요한 의전과 격식을 최소화하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해 딱딱한 정치 행사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자서전 중심의 출판기념회가 아닌, 정책을 보고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해 주민들의 정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평소 자전거로 이동하며 281개 장흥군 전 마을을 누벼온 박 의원은 이날 입장식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의원은 정책 발표를 통해 장흥군의 현황과 향후 10년을 전망하며 농어촌기본소득, 반값 시외버스 요금제, 생활임금제, 재생에너지 공영화, 생태문화관광 활성화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4년 전에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보고회를 열고 의정활동의 기본자료로 활용했는데 이번 정책보고도 앞으로 의정활동의 밑거름으로 활용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전에 볼 수 없는 출판기념회로써 정치와 문화가 결합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칭찬을 이어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