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양태성 헌혈자 500회 헌혈 달성 |
양 씨는 1999년 5월 첫 헌혈에 참여한 이후 약 27년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왔으며, 이번 500회 헌혈 달성은 제주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기록이다.
양 씨는 아내의 수술로 혈액이 필요하던 당시 병원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을 계기로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헌혈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관광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며 헌혈 참여를 위해 평소 혈압과 체중 관리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왔으며,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양 씨는 헌혈에 대해 “헌혈은 나와 타인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활동”이라며 “돈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사이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혈액 수급 불안정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헌혈 참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관계자는 “양태성 헌혈자의 500회 헌혈 달성은 오랜 기간 꾸준한 실천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헌혈은 가까운 헌혈의집을 이용하면 연중 수시로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1.19 (월) 1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