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
유 의장은 지난해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 지방재정 위기,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등 어려움 속에서도 새해를 맞이한 만큼 2026년이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와 갈등의 언어를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을 군민과 함께 열고자 한다”며, 공동체로서 완주를 더 살기 좋고 미래지향적인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유 의장은 2026년 완주군의회 새해 화두를 ‘화충공제(和衷共濟)’로 정하고, “마음을 같이하여 어려움을 함께 건넌다”는 의미처럼 의회와 집행부, 13개 읍·면, 모든 세대가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자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회는 ▲정책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성장 기회 마련 ▲군민이 주인인 주민자치 강화 등 세 가지 약속을 밝혔다.
유 의장은 “완주는 농민, 노동자, 자영업자, 공무원, 아이와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주민의 삶이 모여 완성되는 공동체”라며, 병오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완주군의회는 새해에도 오직 군민만을 좌표로 삼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걷겠다”며, 군민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