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시민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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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시민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

광양시의회, 2026년 신년사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다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양시의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의정 목표를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묵묵히 일상을 지켜주셨기에 광양시가 중심을 잃지 않고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광양시의회는 총 10회, 103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91건, 규칙안 5건, 일반안 34건, 기타 58건 등 총 188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 주거 안정, 철강 산업 위기 극복, 광양항 배후단지 화재 관련 폐기물 조사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성명서와 결의안을 채택하며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광양시의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의지를 시민들로부터 평가받았다.

최 의장은 2026년에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미래 세대까지 책임지는 결정을 내릴 것을 약속하며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 청년이 머물고 싶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의정은 살아 움직이고, 광양의 미래는 더욱 단단해진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대원 의장은 끝으로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삶에 여유와 웃음이 깃들고, 광양시가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는 도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하며, 시민 곁에서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