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화충공제 정신으로 군민과 함께 나아갈 것”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01일(목) 02:34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완주군민에게 신년사를 전하며, 건강과 평안, 희망을 기원했다.

유 의장은 지난해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 지방재정 위기,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등 어려움 속에서도 새해를 맞이한 만큼 2026년이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와 갈등의 언어를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을 군민과 함께 열고자 한다”며, 공동체로서 완주를 더 살기 좋고 미래지향적인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유 의장은 2026년 완주군의회 새해 화두를 ‘화충공제(和衷共濟)’로 정하고, “마음을 같이하여 어려움을 함께 건넌다”는 의미처럼 의회와 집행부, 13개 읍·면, 모든 세대가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자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회는 ▲정책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성장 기회 마련 ▲군민이 주인인 주민자치 강화 등 세 가지 약속을 밝혔다.

유 의장은 “완주는 농민, 노동자, 자영업자, 공무원, 아이와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주민의 삶이 모여 완성되는 공동체”라며, 병오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완주군의회는 새해에도 오직 군민만을 좌표로 삼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걷겠다”며, 군민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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