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당대학교 총장 및 교직원, 외빈들이 ‘전남과 상생하는 초당RISE’, ‘GRAND 초당’, ‘NANUM 초당’을 주제로 한 RISE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
첫째 날, RISE 사업 1차년도 성과공유회에서는 ‘전남과 상생하는 초당RISE’, ‘GRAND 초당’, ‘NANUM 초당’을 주제로 한 RISE 세리모니가 진행되었으며, 초당대학교가 추구하는 미래 대학의 방향성과 지역 연계 협력 기반을 대내외에 공유했다.
또한 RISE 사업 추진 과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1차년도 성과 전시회가 공개돼 지역 협력 모델, 산학연계 사업,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의 추진 성과가 소개됐다. 이어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항공 캡스톤디자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RISE 사업의 실제적 성과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초당대학교가 발표한 CDU 2035 중장기 비전은‘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 강소대학’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 성공 진흥(Nurturing Student Success) ▲지역사회 상생(Advancing Community Engagement) ▲교육혁신(Navigating Educational Innovation) ▲경영가치 창출(Uplifting Managerial Value) ▲국제화 증진(Mobilizing Globalization) 등 다섯 가지 발전방향, 즉 ‘NANUM’을 핵심 전략 발전방향으로 설정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 고교생 ▲성인학습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지역 연계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항공 기업특화 ICC 세미나가 개최되어 항공산업 분야 산학협력 전략과 지역 산업 수요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사회 현안 발굴을 위한 자유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 기관·기업·주민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협력 과제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유미 총장은 환영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학은 더 이상 혼자 존재할 수 없으며, 지역혁신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RISE 사업은 단기 성과보다 기반 구축과 방향 설정이 중요한 사업”이라며, “초당대학교는 지난 1년간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설계해 왔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특성화 강소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RISE 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대학·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초당대학교는 지속적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구축,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현장기반 교육 혁신을 추진해 지역혁신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