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교육지원청, 유보통합을 위한 교육공동체 놀이교육 특강 개최 |
이번 특강은 경기도 동탄중앙초등학교 특수교사이자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임가은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아이의 성장을 돕는 놀이교육의 실제 사례와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부모와 교사가 함께 아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는 영광 관내 어린이집과 공·사립 유치원 교원, 학부모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강사의 저서와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스케줄 기록 도구인 ‘To Do List’가 제공됐다.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교육공동체 간 놀이 육아법에 대한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특강에 참석한 영광 ○○어린이집 학부모 A씨는 “아이와의 놀이가 단순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 실천해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경험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교육지원청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와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유보통합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