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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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의원,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김원이 의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지난 13일,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수행했던 국정기획위원회가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국민보고대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쳤습니다. 이재명 정부 5년, 국정운영의 설계도가 완성된 것입니다.

이 중, 전라남도 국정과제 목록 중 제일 첫 번째는 국립의대 설립으로 전남도민의 건강과 공공의료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목포시민의 30년 넘은 염원이 마침내 이재명 정부의 정식 공약으로 채택된 것입니다. 목포시민과 더불어, 전남도민과 더불어 국정기획위의 전남 국립의대 설립 공약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즉 목포의대 설립은 21대 총선 저의 첫 번째 공약이었습니다. 17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 사는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목숨값이 달라서는 안된다는 김원이의 절박한 외침이었습니다.

21대 국회 4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목포시민과 함께 전남 국립의대 설립, 목포의대 설립을 목놓아 외쳤습니다. 기승전 목포의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삭발까지 감행하기도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22대 국회 역시 서미화 의원님과 함께 목포의대 설립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목포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으로, 20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 그리고 21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재명 정부의 전라남도 제1 국정과제로 국립의대 설립이 명문화된 것입니다. 진심으로 보람되고 기쁩니다.

목포 의대 설립, 이제 현실화만 남았습니다. 의대정원 확충 또는 조정을 통한 신규의대 TO 확보, 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한 의대 설립이 그것입니다. 당장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목포대학교-목포시-목포시의회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목포 의대 설립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도록 하겠습니다.

전남 국립 의대, 상식이라면 목포 의대가 답입니다. 목포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목포 의대, 끝까지 제대로 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