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납북귀환 어부와 가족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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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납북귀환 어부와 가족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피해자와 가족들의 명예회복과 복지를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할 것

주종섭 의원이 납북귀환어부 유가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0월 29일 열린 납북귀환어부 치유 간담회에서 납북귀환어부 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탁성호·동림호 유가족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납북귀환어부는 1950~80년대 동해·서해에서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납치되거나 귀향 도중 방향을 잃고 북한에 넘어갔다가 귀환한 어부로, 귀환 후 수사기관에 의해 불법 구금과 가혹행위를 당하고 국가보안법, 반공법, 수산업법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오랜 세월 국가와 사회로부터 외면받아 온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피해 당사자인 ‘동림호’와 ‘탁성호’ 유족들이 참석해 생생한 증언을 전했다.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보상 특별법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가족들의 명예회복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왔다.

탁성호·동림호 유가족들은 주종섭 의원의 이와 같은 열성적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주종섭 의원은 “납북귀환어부 가족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무한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와 가족들의 명예회복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가족들의 트라우마가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