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방치·미사용 지하수 관정 원상복구 중
검색 입력폼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방치·미사용 지하수 관정 원상복구 중

현재까지 42공(지난해 23공, 올해 19공) 완료, 하반기 13공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하수 개발과 이용 과정에서 방치된 지하수 관정에 대한 원상복구를 추진 중이다.

지하수 관리 특별회계를 활용한 이번 사업은 미사용 상태로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통해 대수층으로 유입될 수 있는 오염 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지하수 오염 예방과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한 지하수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약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3공을 원상 복구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19공에 대한 원상복구를 마쳤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약 13개의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원상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수 미사용(방치) 공의 원상복구는 △주변 환경 검토 △토출관 인양 △1차 지하수 공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촬영 △관정 주변 터파기 △케이싱 인양 △2차 지하수 공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촬영 △투수성 재료(자갈, 모래) 채움 △3차 지하수 공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촬영 △불투수성 재료(시멘트 혼합물) 채움 △현장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현장 여건과 작업 난이도 등에 따라 일부 과정은 조정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향후에도 미사용(방치) 지하수 관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신속히 원상복구할 것”이라며 “미사용 지하수 관정 발견 시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며, 복구공사 시 소음 등 생활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