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 제3기 리더스 아카데미 10회차 특강 개최 |
이번 특강은 특히 최근 부임한 최관호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수강생들과 함께 강연을 경청하고, 여수·광양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해양수산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한 해양수산분야 최고 권위자 김학소 청운대학교 특임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대한민국 해양강국 국가 대전략’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는 강연 서두에서 ‘대한민국은 조선 세계 1~2위, 항만물동량 세계 4위권의 외형적 성장을 이뤄냈으나, 실질적인 부가가치 수익은 글로벌 해양산업 시장 점유율의 0.5% 수준에 머물러 있는 ‘하드웨어의 함정’에 빠져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으로 ▲K-SCM 통합 플랫폼 구축 ▲AI 데이터 센터 구축 ▲북극항로를 통한 LNG 등 에너지 자원 독립 ▲해양 핀테크와 디지털 자산화를 제시했다.
특히, 그는 영국 런던이나 싱가폴처럼 단순 운송과 하역을 넘어 선박보험, 해사법률, 선박금융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 선점을 강조하며, 독자적인 해양운영체제(Ocean OS)와 K-SCM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해양 데이터 주권 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에 대응하는 YGPA의 혁신 전략으로 플랫폼 항만으로 전환, 북극항로 거점항으로서의 시범운항 주도권 선점, 북극항로 운항 선박 전용 수리조선 특화 클러스터 구축, 화주 기업과의 협의체 강화 등 공사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최관호 사장은 “여수·광양항이 변화하는 물류 패러다임 속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하며, “제3기를 맞이한 리더스 아카데미가 우리 항만 관계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고민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YGPA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역 내 항만물류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항만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5.15 (금) 2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