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작은 도서관으로 찾아가는‘예술 한 페이지’운영 |
이번 프로젝트는 미술관이라는 문턱을 넘지 않아도 주민들이 가장 친숙하게 머무는 집 앞 작은 도서관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 밀착형 문화 서비스’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고창․부안․임실․장수․전주 지역에서 얻은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는 군산․김제․진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가는 두 번째 발걸음이다.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예술의 향기 가득한 특별한 정원으로 바꾸어 놓을 예정이다.
윤재우 작가가 자신만의 감각적인 색채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도서관 서가 곳곳에 배치되어 책 속 문장을 읽듯 작가가 색채로 써 내려간 삶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한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파견 해설사와 함께 작품 속 이야기를 질문과 대화로 채워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동과 가족들이 작품을 보고 느낀 감상을 그림과 글로 기록하는 참여형 활동은 도서관을 예술적 상상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전북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이 삶의 문장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도서관에서 책 한 권을 꺼내듯 언제든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일상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봄날의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 한 점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5.16 (토) 0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