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로당 없는 마을’ 어르신 가구에 설명절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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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로당 없는 마을’ 어르신 가구에 설명절 온정 전달

이장·부녀회장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 '찾아가는 복지' 실현

완주군, ‘경로당 없는 마을’ 어르신 가구에 설명절 온정 전달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로당 없는 마을’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고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군청사에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6 설맞이 따뜻한 사랑 전달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내 경로당이 없어 평소 지원 체계나 공동체 활동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관내 48개 마을 어르신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떡국떡과 국수 등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이는 각 읍·면 이장과 부녀회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3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을 관계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는 등 '명절 안부 확인 서비스'를 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설 명절은 누구나 따뜻해야 하지만, 경로당 같은 모임 공간이 없는 마을의 어르신들은 자칫 더 외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유무와 관계없이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