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가롤로병원, 전남 최초 인공와우이식 시행 |
노인성 난청은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서서히 저하되는 질환으로, 일상 대화가 어려워지고 TV나 전화 소리를 크게 해야 하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특히 소음 환경에서 말소리 구분이 힘들어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고, 이는 우울감과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노인성 난청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노인성 난청 치료에는 보청기와 인공와우이식이 있다.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해 전달하는 장치로 조기 착용 시 효과가 크지만, 달팽이관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에는 말소리 이해에 한계가 있다. 이럴 때 고려되는 치료가 인공와우이식이다.
장기홍 과장은 “인공와우이식은 단순히 소리를 다시 듣게 하는 치료를 넘어, 환자의 의사소통 회복과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는 말에 이어 “보청기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고도 난청 환자에게 적절한 시기에 인공와우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성가롤로병원 이비인후과는 이번 인공와우이식 첫 시행을 통해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2.05 (목) 0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