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선암사 디지털 트윈 및 드론촬영’결과 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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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소방서, ‘선암사 디지털 트윈 및 드론촬영’결과 공유회 개최

스마트 재난대응 기반 구축… 도민 안전 강화와 문화유산 보호 기대

순천소방서, ‘선암사 디지털 트윈 및 드론촬영’결과 공유회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순천제일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선암사 디지털 트윈 및 드론촬영」 사업 성과 공유회를 27일 순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순천제일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년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사업 중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Living Lab)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순천소방서와 순천시, 순천제일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당 사업은 선암사 일대를 대상으로 드론·지상 촬영을 통해 고해상도 공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축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사전에 예측·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화재, 산림재난, 문화재 훼손 등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소방서는 지역 내 긴급구조기관으로서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본 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추진해 왔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기 재난 대응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지역 문화유산의 디지털 기록화, 홍보 콘텐츠 활용, 장기적인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기정 순천소방서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 소방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향후 적용 대상을 다양한 중요 시설과 문화재로 확대하고, 전남소방본부에 해당 사업 내용을 공유 및 설명하여 확대·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기술을 재난 대응에 적극 도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안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