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 자율주행 ‘원더독스’ 연구팀, ‘AI 자율주행 챌린지 2026’ 본선 진출 |
‘A1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원)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이 센서 입력부터 제어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End-to-End(E2E) 자율주행’ 기술을 겨룬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단 10개 대학만이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팀 원더독스는 ‘E2E 레이싱 AI’을 표제로 한 연구개발 계획 발표를 통해, 고속·다중 차량 주행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전략과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기술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의 모듈러 방식 자율주행을 넘어, 카메라 기반 E2E 자율주행 구조에 경량화된 시공간 추론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 구조를 제안하고, 다중 차량이 동시에 주행하는 레이싱 환경에서의 의사 결정권과 제어 안정성을 E2E 정책 내부에 내재화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모델을 카메라 기반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식 증류 기법을 적용한 학습 전략, 시뮬레이션(MORAI) 환경에서의 다중 에이전트 시나리오 생성, 그리고 실차 확장을 고려한 Sim-to-Real 구조 설계 등 실전 적용성을 고려한 연구 접근도 강점으로 평가됐다.
성우석 교수와 11명의 대학원생·학부생으로 구성된 팀 원더독스는 그간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 취득 ▲300km 이상의 무인 공공정보 수집차 실증 ▲CES 2024 미래 모빌리티 시연 ▲교내 셔틀 서비스 운행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성우석 교수는 “이번 본선 진출은 단순한 대회 성과를 넘어, 시뮬레이션 기반 E2E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레이싱 환경에 적용해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본선에서는 고속·다중 차량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중심으로 조선대학교만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자율주행 챌린지 2026’ 본선에 선발된 10개 팀은 오는 5월 시뮬레이션 예선과 10월 실차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1.14 (수) 1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