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강지훈 교수, 산학연협력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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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강지훈 교수, 산학연협력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전남대학교 강지훈 교수, 산학연협력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대학교 강지훈 교수가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지훈 교수는 전남대학교 여수산학협력본부장과 전남RISE사업단장을 맡아, 지역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도출한 5대 핵심 분야, 10개 단위과제 (총 사업비 235억 원 규모)를 기획·총괄했다.

특히 대학·기업·연구소·지자체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지산학연 컨소시엄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학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다시 대학으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으로서 여수시 및 전라남도 소재기업과의 긴밀한 상생 협력 체계에 앞장서 왔다. 수산·해양, 석유화학, 블루푸드, 디지털·AI 등 지역 특화산업에 최적화된 산학협력 상생성장플랫폼을 설계·운영하며, 연간 17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주도해 온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 밖에 의료영상 기술 기반 스타트업 K-RGIO를 직접 창업·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과정에서 겪는 기술 검증, 시제품 제작, 인허가, 투자 연계의 구조적 한계 등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전남RISE 사업과 산학협력 상생성장플랫폼 설계에 반영해 ‘연구–사업화–시장’으로 이어지는 실효적 지원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지훈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전남대학교가 지역 혁신의 핵심기관으로서, 지역 특화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