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단순한 의정활동 수행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지방의원에게 주어지는 뜻깊은 상이다.
이현창 의원은 현장 중심의 안전 입법 활동은 물론, ‘전라남도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단장을 맡아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앞장선 성과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법 성과를 보였다.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라남도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를 정비하는 한편, 「마을 안전지킴이 운영 조례」,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하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전남도의 공정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손질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도 소홀함이 없었다는 평이다.
아울러 지역구인 구례와 섬진강 권역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를 상대로 끈질기게 목소리를 높여온 ‘뚝심’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촉구 건의안과 5분 발언을 통해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통한 체계적 환경 관리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한전의 불합리한 농사용 전기공급 약관 개정 등을 강력히 요구하며 지역민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대변해 왔다.
이현창 의원은 “의원으로서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노력하였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화려한 말보다는 투박하더라도 진실된 행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