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직능·중소상공인 세미나 및 화합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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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직능·중소상공인 세미나 및 화합한마당 개최

총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와 유공자 표창, 공연 등 통해 화합의 시간 가져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강화

전주시, 직능·중소상공인 세미나 및 화합한마당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주시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회장 김종기)는 지난 14일 전주 시그니처 호텔에서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직능·중소상공인 세미나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과 만찬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세무·회계 분야 강의를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화합행사를 축하하는 공연과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직능·중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 확대 및 이자 지원사업 △골목상권 드림축제 △골목형상점가 지정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능단체와 중소상인 등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역들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직능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기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 회장은 “직능인과 중소상공인은 지역경제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주역”이라며 “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전주시와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직능인과 중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전주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상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