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025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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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무부, 2025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개최

범죄예방에 헌신한 민간인.단체 및 직원 33명에게 정부포상 등 시상

법무부, 2025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025. 11. 19.(수) 14시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2025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단체 및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이 주관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년보호・보호관찰・법무보호 각 분야에서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민간자원봉사자 등 총 30명(단체 3개 포함)이 정부포상 및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소년원 학생의 상담지도와 취업지도를 통해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안윤근 소년보호위원과 출소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박선자 법무보호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였고,

보호소년의 인권 보장과 안정적 사회정착에 기여한 (사)한국나눔재단이 대통령표창을, 취약지구 CCTV 확대, 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 인프라를 확충한 서울시 강동구와 제주도가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올해 전국 보호기관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었는데, 지자체・정신병원 등과 협업하여 정신질환이 있는 보호소년의 치료환경을 개선한 보호주사보 김경미가 대상을, 전자감독 대상자 맞춤형 준수사항 신청을 통해 재범억제에 기여한 보호주사 김태경과 직업훈련을 통해 소년원 학생의 원만한 사회적응을 도운 전문경력관 신란주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성호 장관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