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인재 11기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52명의 도·내외 청년으로, 앞으로 18개월간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 △지역 기업·기관 연계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입소식에서는 11기 참여자 대표 3명이 단상에 올라 ‘인재증’을 수여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며, 행사장에는 참석자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선배 기수와의 토크세션에서는 탐나는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센터 교육과 진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와 한국능률협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응원과 입소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일자리과 문원영 과장은 “탐나는인재로 선발된 청년들의 잠재력이 기대된다며, 탐나는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는 인재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승우 센터장은 “탐나는인재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업·창업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제주에서 청년들이 내일(業)을 찾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나는인재 11기 참여자들은 한 달간의 공통교육을 마친 뒤, 취업트랙과 창업트랙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취ㆍ창업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