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교래자연휴양림을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자연치유 부문)’에 신규 선정한데 따른 후속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매회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교래자연휴양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인원 미달 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웰니스 자연치유 프로그램 ‘곶자왈 숲 사이로Ⅱ’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곶자왈 생태관찰로에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오감 힐링프로그램이다.
산림복지전문가의 지도로 숲 속에서 해먹에 누워 휴식의 시간을 갖고 걷기 명상, 숲 캔버스, 빛 그리미, 허브로 천연 에센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원과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보다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숲 속의 맑은 공기와 초록의 기운을 느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제주의 청정 생태 보물인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숲 치유를 통한 마음의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제주 곶자왈은 자연 치유의 최적의 공간으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