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전자고등학교, 영광여성의전화(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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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광전자고등학교, 영광여성의전화(사)와 업무협약 체결

위기 청소년 지원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광전자고등학교, 영광여성의전화(사)와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영광전자고(교장 주영귀)와 영광여성의전화(대표 박빛나)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0일(화) 영광 지역민과 함께하는 ‘5.18 민주화운동 배움교실 체험학습’ 공동 프로그램 후원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와 지원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인권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며,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상담·지원 체계 구축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운영 ▲청소년 진로 탐색과 취업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 전문가의 학교 방문 교육 및 멘토링 제공 ▲현장 견학 및 직업체험 지원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광여성의전화는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다문화가정 지원, 전문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영광전자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교육이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여성의전화 박빛나 대표 역시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학교와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전자고 주영귀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보호받고,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