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늘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학생이다. 개설 강좌는 ▲비트 ON! 드럼의 세계로 ▲패드로 그리는 나만의 세상 ▲슬램덩크 프로젝트 초등부 ▲슬램덩크 프로젝트 중등부 등 예술·체육 관련 4개다. 각 강좌는 15명씩 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균형있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강좌별 모집 인원 중 3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중 디지털 드로잉 강좌 ‘패드로 그리는 나만의 세상’은 올해 처음 마련된 강좌로 디지털 패드를 활용해 드로잉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형 예술 표현 방식을 경험하고, 창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다. 단, 일부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회관 누리집(http://lib.gen.go.kr/gecs)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과(062-380-8853~4)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남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올해 신설된 디지털 드로잉 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협동심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교육문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